-한국판 뉴딜 계획 일환, 택시 및 화물차로도 확대 예정
한국전력이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나주시(3기), 광주광역시(4기), 세종시(4기)에 200㎾급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확대는 정부가 지난 14일에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추기 위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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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버스·화물차를 포함한 전기차 113만대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버스는 2022년까지 3,000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한전은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자체와 운송사업자에게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인다는 복안이다. 또한, 충전 서비스를 전기 택시, 전기 화물차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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