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문호 소방청장, 김상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8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전국에 있는 포스코건설의 현장 임직원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화재 위험이 높은 주택을 수리하고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게 주요 활동이다.
포스코건설과 소방청은 올해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등지에서 화재에 취약한 1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화재 연기 감지기와 열 감지기, 분말소화기, 간이 소화기, 구조 손수건 등으로 구성된 화재안심키트를 설치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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