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도시제조업 가업승계 활성화 지원 통해 가업승계 2세 소공인 업계 정착 지원

입력 2020-07-29 10:08   수정 2021-07-19 10:53

서울시와 서울시 산업거점성장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가업승계 2세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도시제조업 가업승계 특화지원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제조업 가업승계 특화지원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가업을 승계했거나 승계 중인 2세 소공인의 기술계승 및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업계 정착을 유도하고 가업승계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5대 특화업종(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수제화, 봉제)의 2세 소공인이다.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업종은 지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며, 지역센터가 없는 수제화 및 여러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봉제 업종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가업승계 2세 소공인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지원프로그램 운영으로, 운영기관별로 최대 5,0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업승계 2세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 ▲공동브랜드 개발 및 공동시제품 디자인 개발 등 협업모델 개발 지원 ▲제품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 ▲소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업종별 2세 맞춤형 특화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가업승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제출한 사업계획서 일정에 따라 협약체결일로부터 2020년 12월 15일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SBA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동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SBA 문구선 거점지원본부장은 “SBA의 도시제조업 가업승계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가업승계 2세들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업계 정착 및 혁신적 생태계 환경이 조성되고, 기술계승 및 기술보존을 통해 가업승계가 더욱 활성화 되어 100년 명문소공인 육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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