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김경호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프로덕션 이황은 30일 "주식회사 프로덕션 이황이 양준일이 대표로 있는 '엑스비'와 전략적 제휴를 협약했다. 엑스비는 양준일의 음잔 제작 및 프로덕션, 프로덕션 이황은 매니지먼트와 음반 홍보, 프로모션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덕션 이황은 가수 김경호, 곽동현, 윤성기, 성악가 신문희 등이 소속되어있는 음반제작, 뮤지션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을 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소속사는 양준일이 오는 8월 중순 19년 만에 디지털 음원 발매 소식도 전했다. 1990년 1집 '리베카', 1992년 2집 'Dance With Me 아가씨', 그리고 2001년 발매한 V2 'Fantasy' 이후 19년 만인 2020년 8월 새로운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양준일 본인이 직접 심혈을 기울여 곡 작업과 음반 자켓 및 뮤직 비디오 등의 전반적인 음반 준비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생애 첫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신곡의 발매에 맞춰 양준일 가수 인생 첫 단독콘서트가 9월 중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