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신영, 이사 경력 60회...잦은 이사로 발품 경험치 UP

입력 2020-07-31 14:54   수정 2020-07-31 14:55

'구해줘! 홈즈' 김신영 (사진=MBC)

8월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과 오마이걸 지호가 환상의 케미 선보이며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꿈의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15살에 상경한 의뢰인은 반지하 원룸부터 시작해 기숙사, 오피스텔 등 한 단계씩 올라 마침내 꿈에 그리던 집을 찾는다고 한다. 의뢰인의 희망 지역은 일산, 김포, 파주였으며, 직장이 있는 3호선 마두역에서 자차로 30분 이내의 조용한 동네를 원했다.

집 안에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원하는 의뢰인은 2개 이상의 방과 넓은 주방 그리고 테라스 또는 베란다를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 월세일 경우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100만 원 이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신영은 이사만 60번 다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그는 과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집으로 ‘완전 지하방’을 꼽았다. 창문이 아예 없어 빛이 안 들어왔던 방에 아빠가 직접 창문을 그려주었다고 털어놓는다. 김신영은 또 다른 에피소드로 ‘판잣집 추억’을 말하며, 잦은 이사로 매물을 보는 눈이 높아졌다고 한다.

김신영과 함께 오마이걸의 지호가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다. 소문난 연예계 절친인 두 사람은 친해진 계기에 대해 “김신영이 오마이걸 쇼케이스의 MC를 보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하며, 본격적으로 가까워진 계기는 “셀럽파이브 시절 댄스 선생님이 같았다.”고 한다.

지호는 자신의 영상이 올라간 SNS에 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직접 이모티콘과 댓글을 달았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 유명한 지호의 영상을 한 팬이 SNS에 올리자 올리비아 핫세가 이모티콘을 달았던 것. 진짜 올리비아 핫세인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올리비아 핫세가 ‘예스 리얼 미’라고 댓글을 달아줬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신영과 지호는 절친 케미와 함께 흥과 끼를 대방출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꿈의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의 집 찾기는 8월 2일 일요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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