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붙은 '악의 꽃' 광고, 알고보니…

입력 2020-07-31 15:20   수정 2020-07-31 15:22




'악의 꽃' 홍보를 위해 이준기 팬들이 나섰다.

배우 이준기 드라마 복귀작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홍보를 위해 팬들이 서울 전역에 '악의 꽃' 광고를 진행했다. 해외 여러 팬클럽들이 각각 '악의 꽃' 광고를 진행하면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준기 팬들은 강남역, 홍대입구역, 잠실역, 용산역, 고속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 지하철은 물론 강남 도산대로와 명동 대형 전광판에서까지 '악의 꽃' 공식 포스터와 이준기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비롯 다양한 버전의 광고와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나라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국, 일본은 물론 홍콩, 대만, 미국, 유럽까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각국의 팬들까지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는 상황이다.

이준기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전 세계 팬분들의 과분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 오랜만에 작품인데 팬 여러분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끝까지 완주하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악의 꽃' 관계자들 역시 이번에 진행된 팬 광고 규모와 열정에 놀라며 "이준기 배우를 사랑해 주시는 글로벌 팬분들께 무척 감사하다. 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작품 홍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홍보 요정' 이준기에 이어 놀라운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해외 다양한 팬클럽의 홍보 활동은 드라마 '악의 꽃'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며 그 영향력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서스펜스 멜로라는 장르의 서문을 연 '악의 꽃'에서 이준기는 어두운 과거를 감추기 위해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으로 변신했다. 방송 첫 주부터 역대급 연기 변신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명품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기가 앞으로 흘러갈 이야기에서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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