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세 아들 사이의 교통정리가 끝났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KCC는 큰 아들인 정몽진 회장이, KCC글라스와 코리아오토글라스는 둘째인 정몽익 회장이 맡게 됐다. KCC건설은 셋째인 정몽열 부회장이 경영한다.
KCC는 이날 대표이사에서 정몽익 회장이 빠지고 정몽진 회장과 민병삼 사장 등 2인이 남는다고 공시했다. KCC글라스는 정몽익 회장이 8월 1일자로 선임된다고 공시했다.
KCC는 실리콘, 도료, 소재에 집중한다. KCC글라는 유리, 인테리어 중심의 종합 유리 사업자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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