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생산관리 시스템(MES)’은 공장의 모든 생산 프로세스를 데이터로 기록하여 계획 및 실행을 관리,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공장 운영 전반의 활동을 관리하는 생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신속히 대응, 정확한 운영이 이루어져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인콘소프트’는 스마트공장의 생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어 주목 받는다.
현재 안산에 시스템을 구축 중인 인콘소프트는 IoT기반 생산 공정 및 현장 관리를 위한 태블릿,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으로 전용 디바이스 구입 비용 절감과 사내·외에서의 신속한 데이터 처리와 관리를 지원하고, NFC와 QR코드 등 식별 미디어를 통해 생산 공정, 생산 실적, 재공·재고, 물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인식 식별 시스템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제품 양산 기업의 제조 프로세스 중 수주 단계에서부터 생산계획, 공정, 출하까지의 전반적 양산 공정에 알맞은 양산 특화 MES와 금형 제작 기업의 전반적 제작 공정에 특화된 금형 특화 MES를 추구하고 있다.
인콘소프트는 창업진흥원이 주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2019년 예비창업 패키지에 선정되며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기반의 생산관리 시스템 개발’이라는 수행 아이템을 수행하였다. 또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안산시 소재 현대 자동차 2차 업체의 2020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21년부터는 중국, 인도, 베트남에 위치한 현지 해외 공장에도 해당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인콘소프트 관계자는 “경기도의 중소기업을 상대로 저렴하고 효과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보급하도록 하여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기업의 업무 환경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기업의 상황에 적합한 시스템을 같이 고민하고 기업의 발전을 위해 같이 상생하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