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속에 들어있는 혈장을 대량으로 수집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를 농축·제제화한 의약품이다.
연내 개발을 목표로 연구 중인 곳은 GC녹십자와 국립보건연구원이 있다. 이들 업체는 지난달 29일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식약처가 계획을 승인하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5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시작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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