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의체는 KT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시켰다. 서울대, KAIST 등 대학 및 연구소 여섯 곳이 참여했다. KT는 자사의 유동인구로밍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통해 감염병 해외유입 위험도와 국내 확산지역을 예측하는 연구를 했다. KT와 과기정통부는 이번 연구 성과를 코로나19 방역체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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