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한승우, 첫 솔로 앨범 '페임' 트랙리스트 공개…전곡 작사

입력 2020-08-03 10:25   수정 2020-08-03 10:27


그룹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솔로 데뷔곡을 포함한 트랙리스트와 새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한승우의 미니 1집 '페임(Fame)'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한승우의 첫 솔로 앨범 '페임'에는 타이틀곡 '세크리파이스(Sacrifice)'를 포함해, 세상을 살면서 받은 상처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낸 '피버(Fever)', 올 여름 시원함을 선사할 힙합 곡 '답장해', 완벽한 이성에게 헤어 나올 수 없는 심정을 노래한 '원해', 팬들에게 전하는 '포레스트(forest)', 한승우 자신에 대한 자전적인 발라드 '철부지'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세크리파이스'는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조건 없는 희생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그루브 넘치는 리듬감과 다이내믹한 구성, 한승우의 보컬 실력이 인상적이며, 한승우가 직접 작사하고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 JINBYJIN(진바이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니 1집 '페임'은 '명성, 명예'라는 뜻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입증 하겠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한승우가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고민과 진심을 담아낸 앨범이다. 한승우가 전곡 작사,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참여해 더욱 특별함을 전한다.

3일 0시 공개된 첫 번째 버전 '한(HAN)' 이미지 티저는 힙한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한 한승우의 자유분방한 소년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순수부터 댄디, 섹시까지 '한', '승(SEUNG), '우(WOO)' 3종 콘셉트의 티저를 예고한 한승우가 이어갈 콘텐츠 공개 릴레이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승우의 솔로 활동은 데뷔 4년 만으로, 빅톤 멤버 중 첫 솔로 주자 출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승우가 빅톤의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개인 활동까지 솔로 가수로도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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