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를 통해 LG화학은 다음달부터 여수·오창·대산·익산·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이 함께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소품을 제작하고 ‘클린 업(clean-up)’ 주간을 운영하는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캠페인에 필요한 비용은 회사와 임직원이 공동 조성하는 ‘매칭 그랜트’로 충당하기로 했다. 임직원이 먼저 기부하면 그 액수만큼 회사가 추가로 보태는 방식이다.
김성민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CHO·전무)는 “지역사회에 환경 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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