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만 보여"…'컴백' 강다니엘, 붉게 타는 강렬한 유혹 '깨워' [신곡in가요]

입력 2020-08-03 18:01   수정 2020-08-03 18:03


가수 강다니엘이 붉게 타는 강렬한 유혹을 펼친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장 강다니엘스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신곡 '깨워'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강다니엘은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마젠타(MAGENTA)'를 발매했다.

'마젠타'는 지난 3월 나왔던 '사이언(CYAN)'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로, 강다니엘이 솔로 가수로서 선보이고 있는 '컬러(COLOR)'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이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팀 활동이 종료되면서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에 나선 강다니엘은 음악과 색을 연결해 다채로운 자신의 매력을 다각도로 표현하고자 했다.

앞서 '사이언'으로 밝고 청량한 분위기를 강조했다면, 이번 '마젠타'로는 한층 세고 강렬해진 강다니엘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깨워(Who U Are)'를 통해 붉은 '마젠타'야말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강한 강다니엘에게 가장 잘 맞는 색깔임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강다니엘은 '마젠타'에 수록된 총 6곡 중 5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실험적인 힙합과 댄스홀 음악으로 한층 성장한 퍼포머로서의 면모를 강조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발전까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타이틀곡 '깨워'는 당신의 마음 속 당신도 몰랐던 감정을 깨워 줄 뜨거운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는 노래다. 과감한 고백을 전하고 있는 직설적인 가사가 강렬한 곡의 분위기를 한층 달군다. 여기에 808 베이스 드럼과 라틴 기타, 플루트, synthesized 보컬 이펙트들이 이루는 조화는 강한 중독성을 만들어낸다.

<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짙어지는 지금 분위기에 취해 난
계속 번져 가는 이 감정에 끌려가
닿을 듯 가까워진 너와 나

너를 알고 싶어 yea
깊어진 이 어둠 사이로
오직 너만 보여 난
내게 조금 더 가까이 와
Tell me all about it, who u are
Who u are
Tell me all about it, who u are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솔로 퍼포머 강다니엘의 매력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강다니엘은 '컬러 온 미(color on me)'로 솔로 데뷔한 이후 감각적이고 청량한 곡을 선보여왔다. 이에 보다 카리스마 있고, 파워풀한 강다니엘의 보컬과 퍼포먼스를 기대해 온 음악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마젠타'가 될 전망이다.

이는 강다니엘이 추구한 모습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컴백 기념 일문일답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사이언'은 시원함을 표현했다면, 이번 '마젠타'로는 보다 컨셉추얼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 강렬한 '마젠타' 컬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가장 강다니엘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습, 그리고 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깨워'를 "뜨거운 태양"이라고 표현하며 "스스로도 모르고 있던 내면의 감정을 깨워주겠다는 이야기를 뜨거운 에너지로 터뜨리는 곡이다. 여름 바다보다는 뙤약볕 아래 아지랑이 같은 뜨거움과 열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퍼포먼스에도 힘을 많이 주었기 때문에 음악과 안무를 함께봐주시면 이 곡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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