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잠수교 수위 높아지는 중…나흘째 통제 계속

입력 2020-08-05 09:13   수정 2020-08-05 09:15


수도권 집중 호우로 서울 한강의 물이 불면서 5일 아침 잠수교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기준 잠수교 수위는 7.63m로, 1시간 전보다 0.42m 높아졌다.

서울시는 잠수교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통행을 제한하고, 6.2m 이상이면 차량 통행도 제한한다. 잠수교 수위가 6.5m에 이르면 다리가 한강 물에 잠긴다.

잠수교의 통행은 2일 오후부터 전면통제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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