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현, '라이브온' 출연 확정...FM 선도부장으로 변신

입력 2020-08-05 16:30   수정 2020-08-05 16:32

노종현 (사진=바이브액터스)

배우 노종현이 플레이리스트 신작 JTBC ‘라이브온’에 출연을 확정,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와 키이스트(대표 박성혜), JTBC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JTBC 11월 드라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다.

노종현은 극 중 고은택의 절친인 ‘도우재’ 역을 맡아 열연한다. 도우재는 FM 선도부장으로, 감정보단 이성에 집중하는 이른 바 ‘신중함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인물. 여자친구인 재이(연우 분)와 커플 케미를 통해 ‘요즘 10대’의 리얼 연애사와 고민을 섬세하게 다루며 트렌디한 청춘을 그려갈 예정이다.

노종현은 최근 MBC ‘꼰대인턴’에서 주윤수 역을 맡아 현실적인 사회생활 고충을 담백하게 담아내 시청자의 호평을 샀다. 또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순수파 형사 꿈나무, 돈을 위해선 무엇이든 하는 섬뜩한 사이코패스, 그리고 사회 초년생 캐릭터까지 완벽 소화하며 대세 반열에 합류한 노종현이 이번엔 풋풋한 10대 학생으로 변신한다는 소식에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브온’을 통해 다시 한번 팔색조 매력을 폭발시킬 노종현의 행보가 기대된다.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은 심쿵 로맨스와 공감 높은 이야기로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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