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AVV)를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최대 3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1차연도에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을 시작하고 2~3차연도에는 코로나19 변종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한다.
셀리드는 바이러스 벡터·백신 공장도 구축한다. 지난 4일 경기 성남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코로나19 백신, 유전자세포치료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총 면적은 1812㎡다. 73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내년에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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