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입장도 비대면으로…세종문화회관 무인 검표 도입

입력 2020-08-05 17:25   수정 2020-08-06 02:43

세종문화회관이 입장권 OR코드를 활용해 공연장에 비대면으로 입장하는 무인 검표 시스템을 도입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일 세종S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 공연부터 무인 검표 시스템 ‘스피드 게이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관객은 입장권에 인쇄된 고유 QR코드를 무인검표시스템에 직접 인식해 입장할 수 있어 안내원 또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공연장 안내원이 직접 입장권을 확인하고 수표하는 절차를 QR코드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관객은 입장권을 검표 시스템에 인식하면 모니터 화면을 통해 본인의 좌석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공연장 운영 측은 검표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장 관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안전한 관람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로 무인 검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