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착한소비' 문화예술계로 확대

입력 2020-08-06 17:49   수정 2020-08-07 02:29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로 착한 소비 운동을 확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5일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가 열리고 있는 대명공연거리 소극장 아트벙커를 찾아 예술공연 선결제·선구매를 장려하는 홍보행사를 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연 입장권을 선결제하고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참가작인 연극 ‘그녀가 산다’를 관람했다.

착한 소비 운동은 대구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시작했다. 대구시와 시의회, 출연기관, 대구상공회의소 100억원 이상 매출 기업 등 15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8월 27일~10월 17일)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10월 23일~11월 1일)을 앞두고도 착한 소비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등에 일시적으로 소비가 증가했으나 최근에는 여름 특수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주춤하다”며 “착한 소비 운동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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