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량리역 부근에서 인기리에 분양이 마감됐던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 내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면서 다시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량리역 부근에서는 청량리 4구역 재개발 사업이 다방면으로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분양된 아파트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다. 이 단지는 고층, 고급 설계와 청량리역 역세권 등의 입지를 장점으로 14.4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된 바 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측은 지난해 아파트 분양 성공을 오피스텔, 오피스텔 분양 뒤에 곧바로 있을 오피스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8월 7일에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오피스텔 분양은 청량리역 민자 역사 지상·지하와 직접 연결되는 것으로 확정돼 더욱 화제다. 청량리역은 서울 북부 최대 교통 허브로, 예정 노선까지 약 10개의 철도 노선과 서울 지하철,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접근성이 상당히 높다. 뛰어난 청량리역의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역세권 상품보다도 가치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청량리역의 높은 접근성이 인정받아 인근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이 높은 관심도 속에서 분양되기 시작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등이 인기리에 분양이 진행됐거나 진행되고 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건물은 랜드마크타워로, 오피스텔은 해당 건물 27층~42층에 들어선다. 층수는 27층~42층 이지만 실제 높이는 일반 아파트 45층 이상의 실 높이를 가질 것으로 보여 고층 프리미엄 또한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랜드마크타워에는 오피스텔과 함께 오피스,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청량리역 주변은 서울시립대, 경희대, 고려대, 한양대 등 서울 북부 소재 대학교가 다수 있어 대학생 거주 수요 또한 풍부한 곳이다. 1인 거주에 특화된 오피스텔이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돼 많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롯데건설만의 특별한 내부 설계도 눈여겨 볼만하다. 기본적으로 원룸 형태에 일부 세대는 분리형 원룸으로 설계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코인 세탁실, 라운더리 라운지, 스카이 가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측은 오피스텔 분양 후 오피스 분양을 곧바로 진행해 흐름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피스는 오피스텔과 같은 단지에 들어서 청량리역과 연결되는 초 역세권 입지를 가지게 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홍보관 오픈은 7일이며 10~11일 인터넷 청약,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3~14일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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