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장비株 '꿈틀'…통신업계 망투자 지속

입력 2020-08-07 14:22   수정 2020-08-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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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이동통신(5G) 장비주(株)가 상승하고 있다. 통신 4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망투자를 지속해서다.

7일 오후 2시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스테크는 전날보다 4500원(22.19%) 상승한 2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케이엠더블유는 1300원(1.94%) 뛴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4사는 5G 통신망에 지속 투자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이들이 상반기에 5G 통신망에 투자한 금액은 3조4400억원으로 전년 동기인 3조5100억원과 유사하다. 통신 4사는 2022년까지 24조5000억~25조7000억원을 투자해 5G 전국망을 구축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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