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 작곡가 남자친구와 결별…"동거·돈 문제는 NO"

입력 2020-08-07 17:09   수정 2020-08-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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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교가 작곡가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한 매체는 "최근 미교가 작곡가 A씨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며 "두 사람은 동거 생활을 했을 만큼, 예비부부처럼 지냈다"고 보도했다.

결별 사유는 미교가 남자친구의 금전적인 부분에 불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미교가 남자친구의 경제적인 능력에 불만족해했다는 것.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결국 미교가 동거하던 집에서 나와 근처에 집을 따로 얻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교 측은 결별은 맞지만 사유는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미교 측은 "교제했던 연인과 결별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결별 사유로 언급된 경제적 문제나 동거 등의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미교는 2014년 단발머리로 데뷔해, 이후 솔로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윤종신의 '좋니' 답가여신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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