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단 캐딜락 전기차 달린다

입력 2020-08-07 17:27   수정 2020-08-08 01:35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얼티움 배터리를 장착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사진)을 7일 공개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1회 충전 시 300마일(약 483㎞)을 주행할 수 있다.

차세대 배터리인 얼티움 소재로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NCMA) 등이 사용된다. 캐딜락은 2022년부터 미국에서 리릭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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