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문채원이 여름 여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의 주역 문채원의 스틸이 깜짝 공개돼 시선을 끈다. 현재 문채원은 '악의 꽃'에서 차지원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 중 문채원이 연기하는 차지원은 뛰어난 수사 능력을 지닌 강력계 형사이자 남편밖에 모르는 사랑꾼으로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 문채원은 철저한 분석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정반대의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그 결과, 문채원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알린 것은 물론 작품에 흡인력까지 더해 "역시 문채원"이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문채원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은 지난 6일 방송된 '악의 꽃' 4회의 첫 장면인 지원과 희성(이준기 분)의 첫 데이트의 비하인드 현장을 포착한 것. 스틸 속 문채원은 산뜻하고 청량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미소와 달콤한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심쿵을 유발한다.
문채원은 팔색조 매력을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특히 드라마에서 선보이는 문채원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기도. 긴장감과 재미를 모두 잡은 문채원, 앞으로 그가 선보일 또 다른 활약에 대해서도 기대가 커진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악의 꽃’ 4회에서 문채원은 의심을 싹트우게 되는 역대급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소름돋게 만들었다. 그리고 중심을 지탱하고 있는 문채원을 향한 호평도 끊이지 않는 상황.
남편의 정체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맞딱드린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려낸 것은 물론, 숨 쉬는 것도 잊게 한 긴장감까지 자아내며 하드캐리를 펼치고 있다.
이준기, 문채원 주연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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