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명섭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선 조명섭의 '플레이 리스트'가 공개됐다.
이날 조명섭은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곡들을 모아서 연중 플레이 리스트를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명섭은 1955년 송인도의 노래 ‘나 하나의 사랑’을 플레이했다. 조명섭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옛날 노래를 찾아보다가 이 노래를 듣게 됐다. 좋아하는 작곡가 손석우 선생님의 곡이기 때문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라며 좋아하는 곡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명섭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아리땁고 그런 것 보다 마음씨가 고운 것"이라며 "항상 바르고, 성실하고, 한복이 어울리면 좋겠다. 쪽진 머리도"라며 자신만의 취향을 밝혔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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