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시는 오는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 운영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한다.
지하철은 출근 시간 36회, 퇴근 시간 16회 늘어난다. 막차시간에는 95회 증편 운행한다.
서울은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14일까지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팔당댐 방류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져 서울 올림픽대로와 양재천로, 잠수교 등이 통제 중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통제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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