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나' 크러쉬, 유세윤도 웃겨버린 '파러쉬'

입력 2020-08-11 09:45   수정 2020-08-11 09:48


가수 크러쉬가 '예능 새싹'으로 거듭났다.

크러쉬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 제주도 특집에 게스트로 함께 했다.

크러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마늘 농가와 농민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감성 가득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크러쉬는 백지영과 함께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밤' 듀엣 무대로 달콤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예능 새싹 크러쉬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양세형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첫 PPL 미션을 보자마자 "쉽지 않겠다"며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크러쉬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PPL 미션 성공하기에 전력을 쏟았다. 양세형과 짜고 김동현 팀의 신발을 빼돌리는 등 승부욕을 불태웠다. 반면 가장 먼저 김동현 팀의 PPL 미션에 당하는 '허당 매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상대 팀을 웃기기 위해 코에 파를 꽂는 '파러쉬'에 이어 이로 무를 가는 모습으로 '갈러쉬'라는 별명을 얻는 등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크러쉬는 최근 종영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감성적인 버스킹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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