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와 하준이 사기꾼과 형사라는 악연 속에서 영혼 추적의 공조를 알리는 강렬한 만남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9일(토) 첫 방송 예정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이중 고수는 영혼을 보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하준은 실종된 연인을 찾는 강력계 엘리트 형사 ‘신준호’ 역을 맡았다. 극중 사라진 약혼녀 서은수(최여나 역)를 찾기 위해 실종전담반에 자원한 하준은 미해결 실종 사건을 조사할 때마다 얽히게 되는 고수에게 의문을 품게 된다. 이후 고수와 하준은 매번 부딪히면서도 서은수 실종의 비밀을 밝히겠다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아슬아슬한 ‘불협공조’ 케미를 선보일 예정.
이 가운데 고수와 하준의 긴장감 넘치는 투샷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고수는 날 선 눈빛으로 하준을 응시하고 있다. 하준은 고수의 손목을 단단히 움켜쥐고 그를 제지하고 있는 모습. 입술을 꾹 다문 채 굳어 있는 표정에서 그의 분노가 느껴진다. 이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오가는 가운데, 생계형 사기꾼과 강력계 형사라는 어우러질 수 없는 두 사람이 앞으로 선보일 공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작진 측은 “고수와 허준호의 영혼 콤비 뿐만 아니라 고수와 하준의 시한폭탄처럼 아슬아슬한 공조 또한 극의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고수와 하준은 훌륭한 연기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의 공조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29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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