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선배 창업자가 후배 창업자 키운다… ‘파운더스 펀드’ 결성

입력 2020-08-12 15:45   수정 2020-08-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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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전문회사(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선배 창업자가 후배 창업자를 이끌겠다는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퓨처플레이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의 주요 출자자는 한국모태펀드(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 진주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 퓨처플레이 어드바이저, 피투자사 창업자 일부다. 결성 총액은 비공개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기업 또는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기업이다.

투자 분야는 식음료 및 유관산업, 가까운 미래 시장을 주도할 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술 특허 또는 역량이 있는 엔지니어 보유 기업 등이다.

앞서 퓨처플레이는 2016년 제1호 개인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한 바 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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