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에세이 작가로 변신…인연·사랑·관계 담았다

입력 2020-08-13 01:48   수정 2020-08-1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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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림이 에세이 작가로 변신했다.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12일 "혜림의 사랑에 관한 단상들을 담은 첫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이 오는 14일 출간된다"고 밝혔다.

혜림의 첫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은 방송인 겸 통번역가 혜림의 사랑, 관계, 인연에 대한 단상들을 담아내며 관계와 삶에 지쳐 따뜻한 다독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책이다.

사랑의 순간에, 사랑이 준 희열과 고통에 고스란히 감응하며 세세하게 기록해나간 이 문장들은 사람을 치유하고 일으켜 세우는 말의 위력을 전할 예정이다.

혜림은 지난 2010년 원더걸스로 데뷔, 이후 연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원더걸스 해체 후에는 한국외대 영어 통번역학과 17학번으로 입학해 수학 중이다.

최근 10년간 동고동락하던 JYP를 떠나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대표로 있는 르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한 그는 지난달 5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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