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의 깜짝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8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3년 차 독일 출신 요셉 베아크너, 한국살이 10년 차 미국 출신 크리스 존슨, 한국살이 12년 차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딸 예담, 세린의 영어 교육을 위해 특별한 수업을 준비한 크리스 존슨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어서와’ 출연 당시 크리스 존슨은 딸들이 영어 말하기를 부끄러워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에 크리스 존슨이 자매의 영어 교육을 위해 특급 손님을 초대했는데. 일일 영어교사의 정체는 바로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 수년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안드레아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 수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수업 중에 자매의 영어 말문이 트여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크리스 존슨은 안드레아스의 수업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수업에 대한 보답으로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 안드레아스는 갑작스러운 소개팅에 당황했지만 “떡 좋아하세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안드레아스의 깜짝 소개팅 성공 여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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