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이해찬 수해 성금 '해프닝'에 "눈 의심"…'아이폰 뒷광고' 댓글도

입력 2020-08-15 10:49   수정 2020-08-15 10: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해 성금을 기부 해프닝에 "눈을 의심했다. 보좌진은 뭘 했나"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14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치인은 유리상자 안에 있는 존재라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KBS 1TV에서 특별생방송으로 진행된 '수해 극복 우리 함께'에 출연했다.

이 대표는 이재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요청에 "우리 국민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연대를 하는 아주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도 다른 나라에 비해 일찍 극복할 수 있었다. 이번 재해도 함께해서 빨리 극복하는 데 동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저희 당과 정부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복 안주머니에서 성금 봉투를 꺼내 성금함에 넣으려는 순간 재킷 양쪽을 다 뒤져도 나오지 않는 봉투 때문에 끝내 돌아나와야 했다.

이 대표가 10초가량 양쪽 안주머니를 샅샅이 찾아봤으나 아이폰 휴대전화밖에 나오지 않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아이폰 뒷광고 아니냐"며 재치있는 댓글을 달았다. 긴 장마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국민들은 이 대표의 해프닝에 폭소를 터뜨리며 웃을 수 있었다. 진행자는 "준비되는 대로 다시 이따가 넣도록 하겠다"며 서둘러 이 대표를 들여보냈다.

이 대표는 이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순서가 끝난 뒤 다시 나와 상의 오른쪽 안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 성금함에 넣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