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노라조, 유쾌한 무대 위한 진지한 프로의 자세

입력 2020-08-16 09:39   수정 2020-08-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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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사진=방송화면캡쳐)

대세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노라조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이현아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조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참시' 3행시가 담긴 화려한 모자로 단번에 시선을 끌었고, 이영자는 "노라조가 오니까 홍현희가 확 죽을 정도"라고 놀라워했다.

또한 조빈은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에 대해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거다. 추상적인 콘셉트를 완성시켜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노라조는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 선보일 의상에 대한 회의를 했다. 조빈과 원흠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매주 '백파더'에서 선보이는 개사곡 녹음을 위해 작곡가 DK과 만나 진지한 자세로 녹음에 임했다.

특히 이날 노라조가 '백파더'서 선보인 30초 내외의 짧은 개사곡을 위해 한 곡 모두를 개사해 녹음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빈은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겸손한 태도로 속내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노라조는 하루종일 고생한 이현아 스타일리스트와 스태프들을 위해 피자를 직접 포장해갔다. 조빈은 "일하는 과정을 처음 봤는데 이렇게 고생하는걸 보니 피자 정도로는 안 될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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