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강원도와 전통시장 살리기 업무 협약

입력 2020-08-17 17:27   수정 2020-08-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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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강원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1지역장(왼쪽)과 최문순 강원지사(오른쪽)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최근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침체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른 지역 고객에게도 자유롭게 공급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도내 우수 농·특산물 고품질화에 주력하고, 롯데백화점은 전통시장 상인 입점 우대와 마케팅 지원 및 정기적 직거래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상생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첫 기획으로 자연산 송이 세트, 속초시 명장들이 만든 각종 젓갈 및 무침 세트 등 고급 농·특산물을 롯데백화점 단독 추석 선물 세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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