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한밤중 옥상서 마주한 지현우X김소은 '궁금증↑'

입력 2020-08-18 18:21   수정 2020-08-18 18:22

‘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X김소은 (사진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김소은이 지현우의 달콤한 세레나데를 목격한다.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 공감 스토리 속에 로맨스의 설렘이 담겼다는 것이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여자 주인공 김소은(이나은 역), 그런 김소은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남자 주인공 지현우(차강우 역).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나도 그렇지”라고 고개를 끄덕이다 어느덧 핑크빛 심쿵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18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2회 본방송을 앞두고 한밤중 옥상에서 마주한 지현우, 김소은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지현우는 어둠이 내린 늦은 밤 홀로 옥상 위 평상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누가 온 것도 모른 채 한껏 집중한 지현우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엿보인다. 이어 그런 지현우를 바라보는 김소은이 포착됐다. 운동복 차림의 김소은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이마에 땀방울이 송송 맺혀 있다. 어딘지 뾰로통한 김소은의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누구라도 금세 위로받을 것 같은 지현우의 다정한 미소, 어쩐지 울컥한 듯한 김소은의 표정도 확인할 수 있다. 대체 김소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지현우가 김소은에게 어떤 위로를 건넸을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현우가 어떤 노래를 얼마나 달콤하게 불렀을지 또한 기대된다. 실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현우는 앞서 해당 장면에 대해 “조진국 작가님이 선곡해주신 노래를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불러봤다. 시청자 분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던 바. 로맨스 장인 지현우의 달콤한 세레나데가 화요일 밤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렘과 공감. ‘연애는 귀찮지만..’의 두 장점이 한 번에 느껴질 장면이 예고됐다. 지현우의 세레나데와 김소은의 사랑스러운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2회는 오늘(18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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