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20200818210449_5f3bc3e1aae8a_1.jpg)
미자가 아버지 장광의 더빙 작품을 보고 충격받았던 실화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전지적 본인 시점 특집 ‘이 구역의 조물주는 나야 나’로 꾸며져 장광&미자 부녀와 양치승&김동은 체육관 패밀리가 출연했다.
이날 미자는 “지금까지 말 안했는데 한 번은 내가 성에 눈을 뜨고 조금 잘 알려진 센 수위의 영화를 봤다. 가족들이 다 자는 거 확인하고 새벽에 영화를 틀었는데 그 영화가 ‘감각의 제국’이었다. 그런데 남자 목소리가 아빠였다”고 말해 아버지 장광을 당황하게 했다.
미자는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아빠가 그런데 너무 잘하더라. 그 이후로 한 달 동안 아빠의 얼굴을 잘 못 봤다. 지금도 어떻게 낸 소리인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광은 "세월의 노하우란 게 있다"라며 얼버무렸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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