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1000만대 '엔카' 거쳐갔다…업계 최초 신기록

입력 2020-08-18 10:45   수정 2020-08-18 10:52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업계 최초로 차량 누적 등록대수 1000만대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정확한 매물과 거래 가격 공개 등 투명한 정보 공개를 내세운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2000년 선보였다. 초창기 연간 등록대수는 8만 대 수준이었지만, 매해 성장을 거듭했다.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도 선보였다. 선보인 서비스들이 고객의 신뢰와 호응을 얻어 현재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가 등록되고 있으며,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도 일평균 75만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닷컴은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업계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자동차 거래 문화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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