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향납읍에 거주하는 60대 목사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 일심순복음교회 목사인 60대 여성 A씨는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다녀왔다. 15일에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남편인 60대 남성 B씨는 일심순복음교회 장로다. A씨와 함께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다.
부부는 일심순복음교회 사택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오전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당시 예배 참석자는 7명으로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되고 있다. 화성시 확진자는 65명이 됐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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