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뢰하, 레드라인 엔터와 전속계약…김영훈·김지훈과 한솥밥

입력 2020-08-19 11:12   수정 2020-08-19 11:13

김뢰하 (사진=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뢰하가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는 7일(금) 보도 자료를 통해 영화 ‘살인의 추억’과 ‘괴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뢰하와 전속계약을 맺었음을 알렸다. 이로써 김뢰하는 배우 김영훈, 박진우, 김지훈, 이재응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김뢰하는 1994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지리멸렬’을 통해 데뷔해 이후 ‘살인의 추억’과 ‘괴물’등 작품성 높은 영화에 등장해 존재감을 알렸다. 연극 ‘이’로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검증받은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김뢰하는 최근까지 드라마 ‘달리는 수사관’, 연극 ‘오펀스’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런닝맨’에서도 뛰어난 예능감으로 활약한 바 있다.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뢰하만의 특별한 이미지와 매력으로 연기를 펼쳐온 그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개성적인 모습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연기경력 20년이 넘는 충무로의 베테랑 배우 김뢰하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날개를 펼칠지 앞으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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