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동산감독기구 설치 신중해야…부정적 의견도 많아"

입력 2020-08-20 22:52   수정 2020-08-20 22: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에서 논의 중인 가칭 '부동산시장 감독기구' 설치와 관련해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부동산감독기구 설치 필요성을 지적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 질의에 "정부로서는 감독기구를 만드는 것에 대해 협의 초기 단계이고 정부 입장은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개인적으로는 감독기구를 설치하는 것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묻 질문에 홍 부총리는 "거의 국토교통부가 문제를 제기한 수준 정도"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감독기구 설치는 정부 내부에서도 논의가 초기 단계이지만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부정적인 의견도 상당히 많아서 서로 논의가 필요하다"며 "너무 성급하게 후다닥 결정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정부가 진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