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월 열리는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최기관 합동회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해군본부, 해군사관학교, 군수사령부 등이 참석해 각종 전략 물자와 군함 등의 전시 규모와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방위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은 토의를 가졌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이순신방위산업전은 해군문화행사인 Navyweek와 공동개최해 산업과 문화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다. 또 온라인 방위산업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 방위산업전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했다.
창원시는 현재 글로벌 방산기업과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등 수 많은 기업들이 이순신방위산업전에 기대를 표하고 있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방위산업의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매칭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섭 전략산업과장은 “올해는 유독 방산 기업들의 국제 홍보의 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우리 방산기업들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글로벌 행사에 대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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