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직종 '전자입찰 전문가' 양성 나서

입력 2020-08-21 10:37   수정 2020-08-21 10:39





조달시장에서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책으로 ‘전자입찰’이 주목받고 있다. 전자입찰은 입찰 장소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물품 조달이나 시설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비대면(언택트)이 강조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입찰 방식이라는 평가다.

이에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대표 최선희)는 ‘K-BID 전자입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해당 과정은 2020년 하반기 강동구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유망직종인 전자입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업계에 취업을 매칭, 비즈니스 사업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교육 수료 후 전자입찰 해당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혹은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추고 전자입찰솔루션 분야에서의 사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다. 오는 9월 3일(목) 17시까지 총 16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다.

국내외 입찰정보서비스, 입찰교육, 입찰이나 다수공급자(MAS) 컨설팅, 전자입찰시스템 구축과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전개하는 케이비드㈜(K-BID)와의 협력으로 마련되어, 교육 수료 후에는 내부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케이비드㈜ 본사와 지점, 회원 관계사 등에 분석사 및 텔레마케터로 정규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생은 9월 14일(월)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실시되는 △전자입찰 이론·실무(48시간) △취업교육, 특강, 멘토링(72시간) △현장탐방·워크샵(20시간)으로 구성된 총 140시간의 교육을 거쳐 전자입찰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전자입찰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입찰에 대한 전문 교육부터 텔레마케터 및 분석사 업무를 위한 보이스 트레이닝 등의 다양한 교육까지 아우른다.

교육생 신청 접수는 9월 3일(목) 17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9월 8일(화) 면접을 거쳐 9월 10일(목)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K-BID 전자입찰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관련한 자세한 공고 내용은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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