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장·청소노동자 확진…역무실 폐쇄

입력 2020-08-21 12:40   수정 2020-08-21 12:47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의 역장과 청소 노동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의 역장과 청소 노동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날 밤 보건소로부터 이들의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곧바로 서울대입구역 역사 전체를 방역 소독했다. 이와 함께 역무실과 청소 노동자 휴게실 등을 폐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과 함께 근무한 서울대입구역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23명은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 발생 소식을 통보받은 즉시 방역을 완료해 역사 운영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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