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벌금형' 지나, 활발한 SNS 업데이트…컴백설?

입력 2020-08-24 09:38   수정 2020-08-24 09:40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며칠째 SNS 업로드를 하고 있다.

지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na Banana & I. #sisters #2017 ? #timeflies"라는 글과 함께 언니로 보이는 인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에도 지나는 2017년도에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고, 머리 스타일을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올렸다.


지나는 지난 2010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로 데뷔해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탑 걸(Top Girl)' 등의 곡으로 사랑받으며 섹시 여가수로 활동했다.

잘 나가는 솔로 가수였던 그는 충격적인 사건의 중심 인물로 지목됐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16년 5월 20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지나는 벌금형을 내린 재판부의 판결마저 루머로 치부하려고 시도, 원정 성매매에 대한 사과나 해명 의지는 없어 보인다는 비난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캐나다에서 생활 중인 지나는 최근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자주 게재, 컴백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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