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각 지역으로 확대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마스크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성코퍼레이션과 협업해 공급할 수 있는 마스크 연간 수량은 약 100억장이라고 했다. 생상설비 증설도 계획 중이다. 오는 10월 유럽 인증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록도 목표하고 있다.
앞서 세화아이엠씨는 벤텍스와 신규 항바이러스 소재 및 악취저감 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기술은 마스크 외에도 일상 생활용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향후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신사업 진출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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