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트럼프의 지도력 덕분에 우리는 오바마와 바이든이 거부한 일을 했다”며 “우리는 미국을 옹호했고 적들에 저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취하지만 바이든과 민주당은 ‘미국 비난 우선주의’”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의 사회·경제정책을 겨냥해 사회주의, 좌파 사회주의 용어를 사용하며 ‘경제의 재앙’이라고 맹비난했다.
또 다른 찬조연설자로 나선 짐 조던 공화당 하원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이란 핵합의 탈퇴, 미 대사관의 이스라엘 예루살렘 이전, 미국·멕시코·캐나다 합의 체결과 함께 북한의 인질 송환을 외교 업적으로 꼽았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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