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 회장은 LG그룹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계열사에서 상무,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광융합 분야의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전문 CEO로서 능력과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서도 광융합산업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며 "광융합기술 진흥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마련과 광융합산업의 전주기적 로드맵 수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융합산업별 상호 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 △광융합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 및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운영 확대 △국내 LED보급 사업 확대 △광융합산업 분야 통계 국가 승인기관 지정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의 다섯 가지 목표도 제시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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