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시설, 직접판매홍보관, 뷔페, PC방 등 총 8개 업종 172개소 사업주가 대상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고위험시설 사업장 현장 점검과정에서 먹고 살 길이 막막한 사업주들의 사정을 생생하게 보고 들었다”며 “이들 고위험시설 사업주에 대해 부산시와 정부도 특단의 지원 대책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코로나19 재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의 강도 높은 방역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17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으나, 기장군은 코로나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더 높였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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