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경증 환자 대상 코로나 치료제 임상 추가 승인

입력 2020-08-25 22:07   수정 2020-08-25 22:42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CT-P59’를 건강한 사람에 이어 경증 환자에 투여하는 임상 1상을 시작한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내용의 임상 1상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5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의료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등에서 국내 코로나19 경증 환자 9명에게 CT-P59를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에 앞서 지난달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사람 32명에게 CT-P59를 투여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에 착수해 마지막 환자 투여를 마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건강한 피험자 대상 임상 1상 결과 부작용이 없어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CT-P59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항체치료제다.

국내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이 임상 승인을 받은 건 CT-P59가 처음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