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상승…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 식약처 승인

입력 2020-08-26 09:38   수정 2020-08-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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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강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승인해서다.

2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8000원(2.61%) 상승한 3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1만9500원까지 오르면서 4% 넘게 뛰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전날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지난 25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국내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천의료원·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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