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의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서예지는 한 글로벌 향수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 속에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판타지적인 미모를 드러냈다. 평소 좋아하는 향기를 묻자 “머리 아프거나 강한 향보다는 꽃 향기나 비누향처럼 가벼우면서도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듯한 향기를 좋아하는 편이에요”라고 밝혔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을 마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촬영 때문에 한번도 드라마 본방 사수를 못하다가 마지막 회만큼은 제대로 집에서 봤어요. 제 연기를 모니터링한다기보다 시청자 입장으로 봤는데, 긴 시간 끝에 상처가 치유되는 모습들이 잘 담긴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따뜻했죠”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스모의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는 커버에 동참한 서예지는 20살의 시절의 나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로 “상처받지 마, 이겨내, 예쁘다” 세 마디를 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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